부산의 46개 공공도서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서관 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한여름 도서관 북캉스(Book+Vacanc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 지역 공공도서관 46개 관이 참여한다. 7~8월 중 작가 초청 강연, 전시, 방학 특강, 인문학 강좌, 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김혜정 작가 초청 청소년 진로 특강, 기획전시 ‘화하다’(부산) ▲가족문화예술공연 ‘해산물코믹매직쇼’(구포) ▲금정도서관 북캉스 ‘도서관에서 하룻밤’ 등(금정) ▲정희선 작가 그림전 ‘막두와 함께 당당하게’(금샘) ▲도서관 지혜학교 ‘일상이 예술이 되는 그림 감상법’ 등(다대, 사하, 수영, 연산) ▲도서관에서 쿨한 여름나기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등(동구어린이영어) ▲지역출판사 연계 책이야기 ‘박훈하 작가, 김지현 작가’(시민) ▲웹툰창작체험(연제) ▲퇴근길 클래식 인문학(해운대인문학) 등이다.

신명식 부산시 창조교육과장은 “부산 지역 공공도서관 공동 캠페인과 다채로운 도서관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여름 방학과 휴가를 이용하여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찾고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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