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미래희망을 열어가는
언론이 되기 위해 정도를 걷겠습니다.

2016년 부터 2018년 우리사회는 탈(脫) 진실(Post-truth 또는 Post fact)’과 ‘대안적 사실(alt-facts, Alternative fact)’이라는 다소 낯선 용어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때로는 이것이 가짜 뉴스라고도 하였고 또 누군가는 대안적진실이라고 부릅니다.

2017년에는 “뉴스의 형태를 띄고 퍼지는 선정적인 거짓 정보”를 의미하는 “가짜 뉴스(fake news)” 단어가 그 전 해에 비해 365% 더 쓰였고 콜린스 영어사전이 고른 올해의 단어 중 최상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에서 역시 정치권의 최대이슈는 가짜 뉴스입니다.

이런 시기 필요한것은 "비평" 입니다.
서로가 다른 진실을 말하는 세상. 모두가 모두만의 사실을 가지고 있는 이 때 언론은 단순 정보 혹은 일방적인 전문가의 목소리가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와 주장을 깊이 살펴볼 "비평" 이 필요한 시기임이 분명해졌습니다.

우리가 다루는 글들은 이세상의 작은 일부분이겠지만 탈진실 시대의 길을 열어주는 등대이자 GPS가 될 것 입니다.

대표이사원 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