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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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책을 매개로 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예술·환경 등과 관련된 도서 1800여권이 비치된 T6에코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입체로 감각하고 이해하며 새로운 지식에 다가가는 아름다운 팝업북들을 모아 소개하는 전시 ‘렛츠 팝 업(Let’s POP-UP)’를 선보인다.

정기적으로 주제를 달리해 10종의 다양한 팝업책들이 전시되며 자연과 환경, 인간, 문화예술, 과학 등 다양한 지식들을 흥미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북큐레이션 코너에서는 아트북 독립출판사 ‘사월의눈’과 ‘돛과닻’의 책들을 소개한다. 9월부터 북큐레이션 연계행사로 ‘사월의눈’과 ‘돛과닻’이 함께하는 북토크와 신간 낭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팝업북 제작 워크숍과 함께 8월부터는 성인을 대상으로 팝업북의 원리를 알아보는 4주 전문가 과정도 열린다. 이 외에도 가족과 함께 자연물 리스를 만드는 꼼지락공작소 1일 워크숍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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