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업계 매출 1위 기업인 넥슨이 '넥슨ID 본인인증 초기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계정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넥슨 측은 '플랫폼간 계정 전환을 유연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암묵적으로 계정 매매를 허용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넥슨이 선보인 '본인인증 초기화'는 ID에 연결된 본인인증 정보를 백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서비스다. 넥슨ID에 연결된 본인인증 정보를 초기화하면 계정에 저장된 모든 개인정보가 삭제돼 이용이 제한된다. 이후 새로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의 신규 모델 '대시(HCX-DASH)'가 25일 공개됐다.네이버클라우드는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통해 대시의 첫 번째 버전인 'HCX-DASH-001'을 출시했다.대시는 하이퍼클로바X의 기존 모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효율적인 컴퓨팅 자원 활용을 기반으로 속도를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네이버 클라우드는 향후 여러 종류의 하이퍼클로바X 모델들을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작업의 조율
LG유플러스가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공식 출시했다.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보인 U+ 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갤럭시 버디는 6.5인치 FHD+ 디스플레이, 최대 5000만 화소 프리플 카메라, 128GB 스토리지, 6GB 램,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세 가지다.갤럭시 버디3의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 요금제(월 2만9000원) 기준 30만4000원,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오븐게임즈가 개발 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이 정식 출시일을 오는 6월26일로 확정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했다.쿠키런: 모헙의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 시스템을 결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지식재산(IP)인 '쿠키런'을 기반으로 제작됐다.지난 2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흔치 않은 플레이어 대 환경(PvE) 기반 협동 콘텐츠,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의 3D 모델링 등을 선보여 플레이 만족도 6점 만점에 5.2점을 기록했다.이번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카카오게임즈는 25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PC·모바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대만 현지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회사는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 등 중화권·동남아시아·일본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대만 타이베이시 W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이수현 사업실장,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CCO(최고창의력책임자), 전기영 디렉터, 정석원 기획팀장과 대만 현지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해 아키에이지 워의 콘텐츠 및 향후 서
LG디스플레이가 1분기 46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또다시 적자 전환했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4694억원·761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나, 한 분기 만에 재차 적자 전환한 것이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57.3% 줄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TV 및 모니터링 패널 출하량 확대와 IT용 OLED 양산 시
카카오모빌리티가 '수수료 2.8%의 신규 가맹 상품'을 올해 6월 중으로 출시한다. 택시 업계가 요청한 새로운 매칭 알고리즘도 기술 테스트를 거쳐 3분기 내 도입할 계획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주요 택시 단체 및 가맹택시 업계와 간담회 및 개별 실무 회의를 해왔으며, 택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먼저 상생 합의안 이행을 위해 오는 6월 2.8% 수수료의 신규 가맹상품을 출시한다. 이는 기존 가맹 수수료 대비 낮은 수준으로, 가입 초기 비용도 함께 인하해 택시 사업자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티맵모빌리티가 중소 플랫폼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탈취했단 의혹이 제기됐다.주차 대행(발렛)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스타트업 '피플컴'은 25일 티맵모빌리티가 자사의 기술을 탈취해 '티맵 발렛'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티맵 발렛은 티맵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플랫폼인 티맵과 연동한 발렛 서비스로 지난해 3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맵 발렛은 현장에 상주하는 발렛 기사에 주차를 맡기거나, 직접 발렛 기사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티맵모빌리티는 강남 일대에 거점을 두고 서비스 확장을 통해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할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신규 솔루션 'AppPaaS'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NHN클라우드의 자회사 NHN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AppPa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빌드·배포·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AppPaaS는 서비스 출시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과 더불어 개발 및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서비스 이용 트래픽 규모가 예상치를 넘어갈 시 서비스 중단 없이 서버를 증설하는 '오토스케일' △배포 오류 발생
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와 항만 작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항만 작업장에 인공지능(AI) 통합안전 솔루션을 적용하겠단 계획이다.국내 최대 규모의 항만 터미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항만 작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의 작업 현장을 점검해 필요한 곳에 AI 통합안전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AI 통합안전 솔루션은 작업 현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영상을 AI가 분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166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2166억원·44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58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둔화했다는
국내 게임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 전망이다. 경기 불안정과 신작 부재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주요 게임사들은 2분기를 기점으로 신작 출시를 통한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악화한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 등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1분기 매출액 4001억원, 영업이익 14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 83.8% 감소한 수치다. '리니지' IP(지식재산권)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25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조886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4023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특히 올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은 당초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1조8550억원으로 집계했다.1분기 매출은 12조42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4.3% 증가했다.순이익은 1조9170억원으로 역시 흑자
삼성전자가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무풍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삼성전자가 2016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은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흥행 여세를 몰아 올해 2월 2024년형 에어컨 신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출시했다.2024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스탠드형 제품은 전 모델이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서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첫 대규모 테스트를 시작했다.이번 테스트는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 기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 글로벌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번 테스트에는 동료들과 함
넷마블은 신작 MMORPG'아스달 연대기: 세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을 오후 8시 한국, 대만·홍콩·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스달 연대기는 동명의 드라마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개발한 MMORPG로, 아스달·아고·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벌이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시즌2부터 게임을 공동 인큐베이팅해 왔다.게임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핵심 세계관을 기반으로, 게임 고유의 창작 지역과 인물, 스토리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 개발사 젭토랩이 개발한 '불릿 에코 인도'를 24일 인도에 정식 출시한다.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랩이 2020년 출시한 '불릿 에코'를 인도 맞춤형 버전으로 새롭게 개발한 게임으로, 크래프톤 인도 법인이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불릿 에코 인도는 다른 이용자들과 팀을 구성하고 전략을 세워 치열한 전투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배틀 로얄 방식의 멀티 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게임의 재미를 담았다. 다양한 게임 모드와 27종의 영웅들이 가진 개성
컴투스가 신작 방치형 슈팅 게임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이다. 오락실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시리즈에 등장하는 50종 이상의 추억 속 기체를 발전된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다.게임은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해 쉽게 보상을 획득하고 전투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간단
넷마블의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 23일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게임은 내일 오후 8시 정식 출시된다.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한다.아스
LG전자는 미래준비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을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은 LG전자가 다양한 전문 분야의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 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직무 전문성, 성과 및 역량의 중요도를 감안해 매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을 선발해 왔다.LG전자는 최근 2024년도 연구위원 18명과 전문위원 8명을 선발하는 인사를 시행하고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명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임원급 처우와 보상을 받으며 각자 분야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