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이 ‘책이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로, 책이음서비스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책이음서비스는 국민들이 하나의 도서관 이용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 이용 및 도서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모 분야는 책이음서비스 발전방안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부문과 책이음서비스 홍보 및 운영실적 성과 등의 우수사례 부문이다. 공모전에 제출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는 1·2차 공모심사를 거쳐 최종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최우수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상금 150만원) 1편, 우수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상금 100만원) 1편, 장려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상금 80만원) 1편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책이음서비스 담당자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공유하고 책이음서비스 운영과 개선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경영 국립중앙도서관 정보기술기반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K-도서관과 책이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도서관 서비스 사례와 도서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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