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마틴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마틴엔터테인먼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 ‘너의 이름은’과 ‘스즈메의 문단속’을 콘서트로 만나는 공연이 개최된다. 

작곡가 브랜든리가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음악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공연 기획사 마틴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월15일 오후 7시 ‘브랜든리 심포니 콘서트 너의 이름은 & 스즈메의 문단속’이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다”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브랜든리 심포니 콘서트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스즈메의 문단속’ 두 작품을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지난 3월 개봉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영화 최초로 역대 국내 개봉작 흥행 톱100에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은 1부 ‘너의 이름은’, 2부 ‘스즈메의 문단속’으로 나뉘어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성준 음악감독 지휘 아래 연주되는 40인조 씨어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밴드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한다.

브랜든리 콘서트 시리즈는 지난해 10월 ‘프랑켄슈타인&벤허’ 시즌1으로 첫 포문을 열었다. 지난 3월에는 ‘WestEnd & Disney’로 또 한 번 원작 영화와 뮤지컬의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브랜든리 심포니 콘서트 너의 이름은 & 스즈메의 문단속’의 티켓 예매는 9일 오후 3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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