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이 영화의전당과 지역 문화 예술발전과 공연·영상 문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콘텐츠 발굴과 공연영상화사업 개최 협력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우수 콘텐츠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 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 등을 약속했다.
지난 6월 예술의전당의 ‘2023 교향악축제’가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며 6400여명의 부산 관객들이 실시간으로 공연을 즐긴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야외 생중계를 시작으로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이 함께 한층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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