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을 맞아 예술의전당이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은 오는 22일부터 8월31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음악극, 아트 서커스, 연극을 선보인다. 공연장 로비에 어린이 관객의 오감만족을 위한 색칠놀이 공간도 조성해 공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음악극 ‘달 샤베트’(7월22일~8월6일)를 시작으로, 수준 높은 다양한 아크로바틱과 마술이 함께 어우러진 디나모 테아트르의 아트 서커스 ‘두 바퀴 자전거(8월11~20일)’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공통 관심사인 외모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비영역공작단의 연극 ‘어딘가, 반짝(8월24~31일)’이 공연된다. 사회와 매체에서 다루는 정형화 된 미(美)가 아닌 자신의 몸 자체가 가지는 소중함에 대해 깨닫는 내용을 그린다.
한편, 예술의전당 세계음악분수가 평일 두 차례, 주말 및 공휴일에는 다섯 차례 가동되며 시원한 물줄기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1시간 동안 15곡 내외를 선보인다. 특히 밤시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야경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 관객들이 예술의전당에서 즐거운 여름방학 기억을 가득 안고 돌아갔으면 한다”며 “푸르른 우면산과 클래식 선율에 맞춰 춤추는 분수만으로도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예술의전당에 더 많은 시민들이 편히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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