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콘진원
사진 제공=콘진원

국산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가 중국과 남미에서 방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핑고엔터테인먼트의 액션 코미디 애니메이션 ‘샤샤&마일로’가 ‘2023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 마켓’(이하 MIFA 2023)에서 국내외 방송사 방영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샤샤&마일로’는 2023년 하반기 국내 EBS 방영과 함께 텐센트(중국),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라틴 아메리카(남미)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샤샤&마일로’는 크레센트섬의 가디언즈라는 비밀스러운 역할을 맡은 12세 주인공 샤샤와 마일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인간, 고양이, 그리고 강력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그들이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섬을 보호하는 스토리를 그린다.

콘진원은 “‘샤샤&마일로’는 ‘2018 애니메이션 프리프로덕션 부트캠프’에서 최우수 프로젝트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1 국산 애니메이션 초기 본편 제작지원 ▲2022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콘진원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제작 중”이라고 말했다. 2021년 콘진원에서 진행한 콘텐츠가치평가 연계를 통해 로간벤처스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한편, ‘MIFA 2023’에는 총 102개국 6410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156개의 B2B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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