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개봉 7일 만에 600만을 돌파하며 질주 중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3’는 전날 84만26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605만3224명이다.
올해 영화 중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범죄도시3’가 처음으로, 그동안 최다 관객이었던 ‘스즈메의 문단속’(551만여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또한, 지난해 천만 영화에 등극한 전편 ‘범죄도시2’가 600만 관객을 돌파한 속도보다 5일 빠르다.
‘쌍천만’ 기록도 가시권에 있다. 시리즈가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는 ‘신과 함께: 죄와 벌’(2017)와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이 유일하다.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통해 약 48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3’는 개봉 당일에는 약 74만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281만명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 45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어 개봉 6일째인 5일에는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은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에 이은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과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전석호, 고규필,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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