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누적 관객 수 9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지난 주말 64만966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891만 2542명을 기록,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범죄도시3’은 2017년 ‘범죄도시’, 2022년 ‘범죄도시2’에 이은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과 함께 이준혁과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전석호, 고규필, 아오키 무네타카 등이 출연한다.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통해 약 48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3’는 개봉 당일에는 약 74만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281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개봉 6일째 500만 관객을, 개봉 7일째 6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11째 70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700만명을 돌파한 영화는 ‘범죄도시3’가 처음이다.

한편, 영화 ‘엘리멘탈’은 누적 관객 수 51만6034명을 기록하며 2위, ‘플래시’가 누적 관객 수 42만7313명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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