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저작권 축제의 달' 일정표.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11월 저작권 축제의 달' 일정표.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1월을 '저작권 축제의 달'로 정하고 저작권 존중과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 시대 저작권 관련 국내외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 3건을 연이어 개최한다.

11월6일엔 세계지식재산기구,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협력해 '저작권 보호 기술, 초연결 디지털 전환 시대의 창의성 수호'를 주제로 '국제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를 연다.

이어 13일엔 '2024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국제 콘퍼런스'가 예정돼 있으며 15일엔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4'에서 '게임 저작권 보호 유관 기관 공동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저작권 기술, 공유·공공저작물 관련 각종 학술대회, 저작권 보호 및 발전 유공 포상, 국립저작권박물관 1주년 기념행사, 김영하 작가와 저작권 토크콘서트, 저작권 보호 응원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국민 참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11월 저작권 축제의 달 행사를 통해 저작권의 중요성과 인식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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