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세미나 'AI가 바꾸는 공연예술의 풍경'. 사진 = 부산문화회관
AI 세미나 'AI가 바꾸는 공연예술의 풍경'. 사진 = 부산문화회관

부산광역시립예술단은 '생성형 AI 기술이 공연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AI 세미나 'AI가 바꾸는 공연예술의 풍경'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AI가 바꾸는 공연예술의 풍경'에는 부산시립예술단 7개 단체와 문화예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현재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현황과 공연, 영화 등 여러 예술분야 AI 활용사례를 공유한다.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박희진 부산보건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AI와 문화예술, AI 공연제작 사례분석, 유사 분야(영화) AI 작품 제작 사례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김주섭 서강대 교수는 AI 도입 가능성과 법적 이슈를, 손상원 전 국립정동극장 대표는 AI 시극 '파포스' 등 창작 사례를, 전병원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연구교수는 영화 분야의 AI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가 마무리된 후에는 AI 로봇 지휘자 에버6를 총괄했던 여미순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또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지용 부산시립극단 예술감독도 참여해 AI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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