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 =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 =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독서친화경영으로 독서문화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2024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252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올해 11년차로, 매년 독서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문체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고 그중 우수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에는 신규 103곳, 재인증 149곳이 포함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상은 독서를 기반으로 자기주도 학습 문화를 조성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돼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기관에는 부상으로 인증 현판, 도서문화상품권을, 우수상 수상기관에는 부상으로 인증 현판을 수여한다.

김용섭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우리 사회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독서문화에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이 주요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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