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 =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 로고. 사진 =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로운 세상, 디지털로 누리는 문화'를 주제로 '2024 문화 체육관광 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문화정보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된다.

포럼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접근과 문화향유 방식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이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과 기조연설로 이뤄졌다. 지난 5월 공모전에 참여한 총 260여 개 팀 중 23개 팀을 선정하고, 대상 5개 팀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시상식 후에는 송길영 작가가 '인공지능 시대, 문화와 데이터 기술의 소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이어간다.

2부에서는 법·제도, 체육·관광, 예술·콘텐츠 등 3개 분야에서 전문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법·제도 분야는 '디지털 혁신 기반 문화 향유와 저작권 보호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체육·관광 분야에선 국내외 디지털·인공지능 동향 등을 살펴보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각 산업의 변화를 예측하고, 예술·콘텐츠 분야에선 인공지능 시대 콘텐츠 산업 현황과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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