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보 숭례문의 역사와 건축적 의미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이 오는 5일과 12일, 19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숭례문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사)서울KYC와 함께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숭례문 특별해설 프로그램’은 2017년까지 운영된 후 중단됐다가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안내해설 요청으로 지난해 5년 만에 시범 재개됐다.
관람객들은 숭례문의 역사, 기능, 구조에 대한 해설사의 흥미로운 설명을 들으며 내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해설은 숭례문 정면 광장 입구에서 시작해 숭례문을 통과해 그 뒤쪽 광장에서 종료된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현장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숭례문 특별해설을 통해 국민들이 숭례문의 역사적 가치와 건축적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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