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세종문화회관
사진 제공=세종문화회관

오페라 ‘카르멘’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재탄생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하는 오페라 ‘카르멘’에 참여할 시민예술단 15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문 성악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카르멘’은 야외 특설무대에서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박혜진 단장과 연출가 정선영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1875년 초연된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은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의 하나로, 불같은 성격을 지닌 아름다운 집시 여인 카르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시민예술단은 합창(100명)과 무용(50명)이며 선정 단체는 공연 연습과 리허설, 본 공연에 참여하게 되고 공연 프로그램 명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는다. 지원접수는 7월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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