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책과 쉼,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북카페형 편의 공간 '세종라운지'를 개장한다.
세종문화회관은 과거 행사장으로 주로 이용되었던 ‘세종홀’을 재구조화하여 북카페와 서비스플라자(통합매표소)를 갖춘 시민 편의공간으로 조성했다.
‘광화문 책마당 세종문화회관점’, ‘베이커리카페’를 조성해 책과 커피가 함께하는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의 모든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플라자’를 함께 운영해 편의를 높였다.
'세종라운지' 개장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연결돼 광화문을 도보로 이용하는 시민들과 도심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성도 한층 높아졌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1층, 5호선 광화문역 1번, 8번 출구의 각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도보 이동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교통 약자를 위한 무장애(배리어 프리) 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오는 7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세종라운지' 개장 기념행사는 시민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세종문화회관 누리소통망(SNS) 채널의 이벤트를 통해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시민 2팀, 아이 동반 가족 시민 1팀이 사전에 선발되었다. 선발된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장 기념행사에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공연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천원의 행복’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 ‘아름다운 사람들’ 중 한 팀을 초청하여 새롭게 구현된 무장애 동선을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간 재구조화는 서울시 ‘비전2030’ 계획에 맞춰 시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한 것”이라며 “새롭게 열린 '세종라운지'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쉼,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안식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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