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왼쪽)과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사진 제공=부산문화회관
김종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왼쪽)과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사진 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부산과 세종을 대표하는 지역대표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상호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교류 음악회를 추진하는 등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필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함께 노력하여 두 도시의 문화예술을 책임질 차세대 스타들을 위해 협력하고 보완하며 상호 동반 성장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종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내년 창단 30주년을 맞는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실력과 운영 경험 등 많은 노하우를 배우고자 한다. 한편으로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16년 ‘세종시문화재단’으로 출범했으며, 지난해 세종시 최초 시립예술단이자 지역 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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