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오는 1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뉴욕한국문화원과 미국 뉴욕에서 우리나라의 한강공원 분위기를 구현한 'Han River in NYC with SHINN RAMYUN'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뉴욕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청사에서 열리며, 지난해부터 뉴욕한국문화원이 열어 온 'It's time for K-Culture'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는 대형 LED 스크린 등을 활용해 한강의 분위기를 조성한 공간에서 한강 편의점 문화를 체험하고,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한강 신라면'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농심은 앞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일까지 워싱턴스퀘어파크, 뉴욕대학교 등 뉴욕 주요 명소에서 신라면을 홍보하는 'SHIN RAMYUN Food Truck' 행사를 연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계 문화의 용광로로 알려진 뉴욕 중심지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신라면으로 미국 내 K 푸드와 K 컬처 확산에 기여하고,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