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창작의과정' 사업의 성과 공유회인 '2024 창작의과정 크리에이티브 라운지'가 서울 성동구 서울북카페 센버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다원예술 분야의 예술가 및 단체 70여 명과 예술지원본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창작의과정 사업은 총 151명의 예술가와 단체를 선정해 연구, 리서치, 워크숍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행사는 무늬만 씨어터, 분기탱천, 팔꿈치의 활동범위 등 세 팀의 작품 시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각 팀의 창작 활동 공유와 네트워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일부 리서치 책자와 전시 도록 등 연구 결과물을 전시하기도 했다.
팔꿈치의 활동범위 팀은 "다른 예술가와의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무늬만 씨어터 팀은 "창작의과정 사업에 참여하면서 조금 더 과감해지고, 자유로워졌다"고 밝혔다.
류재수 예술지원본부장은 "한강 작가, 김아영 작가와 같은 예술가들이 세계적인 무대에 오르기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의 지원이 뒷받침됐던 것처럼, 이번 사업이 참여 예술가들의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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