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SMA)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문화예술분야 최초로 ESG 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예술위의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반에 걸친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ESG 전략과 실행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그린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총 12개 경영 테마를 기준으로 기업 및 기관의 경영전략,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매년 수상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 등 8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ESG 경영의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