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은 레지던시 해외작가 초대전 '나의 벗 나의 집'을 21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르코미술관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레지던시 기간 한국에서 경험한 우정과 환대를 주제로 한다. 이번 전시에는 카로 악포키에르(나이지리아), 에미 스켄스 베드(캐나다), 나레쉬 쿠마르(인도), 실라스 퐁(홍콩), 설티 응시지에(싱가포르), 아라차 촐릿굴(태국), 플로리안 봉길 그로세(독일)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농가에서 대안 레지던시 '미술관 옆집'을 운영하는 이유진 기획자를 공동 기획자로 초빙해 제도권 밖 예술 실천을 함께 조명한다.
이유진 기획자는 태국 작가 아라차 촐릿굴과 함께 전시장에 상주하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퍼포밍 레지던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대화, 대담 프로그램, 어린이 및 가족 대상 프로그램, 퍼포먼스, 공연 등 총 8종의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적 시각을 공유하고 지리적 경계를 넘는 우정의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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