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청소년 대상 예술진로 체험 프로그램 '대학로 꿈잼학교'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로 꿈잼학교는 자유학년(기)제 시행 서울 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을 활용한 '무대와 관련된 예술체험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프로그램이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9년 학생들에게 가장 호응이 높았던 '나도 배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여 청소년들은 청소년 문학 장편소설을 바탕으로 극 속의 상황에 학생들이 들어가 실제 배우들과 함께 연극 배우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의 협력으로 모집됐으며 서울지역 12개 중학교에서 학생 27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량원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예술진로 체험을 제시하고 대학로 관객 개발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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