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광주 동구 ACC에서 야외 전시 '현장 속으로'와 연계한 스포츠 체험 행사 '심장이 뛰는 현장 속으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현장 속으로' 전시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열리며, 이번 행사는 전시와 연계해 열린다. 행사는 이색적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가 주 타겟으로, 스포츠와 예술을 더해 참가자들의 예술 작품이 주는 시각적 자극과 음악의 리듬을 통해 운동의 몰입감을 높이고 전시 공간에서 색다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오는 8일에는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하는 'BGRC와 함께하는 도심 달리기'가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야외 전시 관람 후 전시 작품과 주요 공간을 배경으로 2.5km를 달리며 장소의 특정적 지형·지물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보강 운동으로 부상 없이 러닝을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9일에는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 관람 후 게임 형식으로 'F45 연계 그룹 트레이닝'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바람의 골짜기' 작품을 배경으로 유산소, 근력, 민첩성 및 코어 등 운동의 장점을 모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ACC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참가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비용은 1만원으로, 참가자에게는 전시 '현장 속으로' 기념 티셔츠와 양말, 간식을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