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미술협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한국고미술협회전 '부제_아름다운 우리 고미술'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미술협회 전국 회원들이 모두 참여하며,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 전시회다. 고미술협회는 1971년 설립 이후 현재 14개 지회 약 50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전시 작품 중에는 고미술협회 회원들이 환수한 문화유산들도 포함된다. 주칠사방탁자 등 2점은 일본 도치기현에 위치한 하마다 쇼지 기념관에서 소장한 적 있는 유물을 환수해 온 것이며, 이 밖에도 일본의 주요 경매를 통해 환수한 작품 등이 포함된다.
김경수 고미술협회 회장은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고미술업계가 시끄러웠지만 현 업계를 지키는 문화유산매매사업자들은 앞으로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자정능력을 높이는 한편, 미래세대가 문화예술 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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