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3층에서 진행한 '컬러 오브 괌'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 김찬송, 신단비, 정그림, 이석, 안태원이 참여해 괌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독창적이고 창의로운 해석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각 작가들이 경험하고 느낀 괌의 색다른 매력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작가는 평소 물을 두려워해 바다에 들어가지 않았으나, 낭만적인 괌의 바다 앞에서 자신의 한계와 마주하고 극복하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작품으로 담았다. 작가이자 영상감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 작가는 처음 방문한 괌에서의 시선을 담아낸 사진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가는 뉴미디어 아티스트로, 괌에서 3D 스캔 해온 자연 요소와 상징적인 라떼스톤 등을 결합해 괌을 구형태의 작은 행성으로 표현했다. 정 작가는 특유의 질감과 생동감 있는 컬러를 사용해 부드럽게 일렁이는 괌비치와 따뜻한 노을을 형상화했다. 안 작가는 괌을 여행하며 흔히 볼 수 있는 히비스커스와 플루메리아 꽃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전시 기간 중인 16일에는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 위원회 회장, 로버트 호프만 이사회 이사, 미셸 머팔렌 이사회 청년 이사 등 괌정부관광청 관계자들과 전시 참여 작가, 미디어 파트너 등이 참여한 브리핑 세션이 열렸다.
브리핑 세션에서는 전시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와 더불어 참여 작가 및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도슨트와 함께 3층 전시벽면을 둘러보며 작품에 대한 세부 설명과 괌의 다양한 매력을 예술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지사장은 "더 현대 서울, 그리고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협업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티스트분들의 색깔이 담긴 작품 하나하나에서 괌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문에서 괌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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