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광주 동구 ACC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 ACC 아시아문화연구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는 '아시아 문화다양성 실천과 소통'을 주제로 아시아문화 연구에 대한 교류와 관계기관의 아시아문화 가치 확산 실현성과 공유에 대한 담론의 잠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50여명의 전문가와 연구자가 참석해 총 3개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문화다양성과 아시아문화의 가치'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1부의 주제는 '아시아문화 다양성 실현을 위한 기관 사례'로 국립민속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아세안문화원이 아시아 문화다양성 관련 사업의 실현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2부에서는 '아시아문화 가치확산을 위한 실천: 전시·교육·디지털미디어'를 주제로 관계기관의 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오는 20일에 진행되는 3부는 '아시아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문화다양성 연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이번 학술행사는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는 문화전당이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 학술연구의 내실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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