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작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연습' 사진. 사진 = 관악문화재단 
영상 작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연습' 사진. 사진 = 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까지 서울 관악구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시민 참여 특별전 '두 번째 생각; on second thought'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24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공모 사업의 성과 공유전으로, 구의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예술적 시선으로 탐구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기 위해 계획됐다. 전시는 21명의 지역 주민들이 예술가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해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별전은 스트리트 아티스트 GR1이 참여해 청년 고립 문제, 고령화에 따른 소통 단절, 반려인 증가, 재개발로 인한 쓰레기 문제 등 지역에서 나타나는 주요 사회적 현상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작가와의 대화 △관람자가 뽑은 베스트 워크숍 등 연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이 중 베스트 워크숍 프로그램은 전시를 관람하는 주민들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재단 전화문의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