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의 10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20위. 사진 = 예스24 
예스24의 10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20위. 사진 = 예스24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24일 10월 4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저서가 상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스24의 집계에 따르면 10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10위 중 한 작가의 작품은 △'소년이 온다'(1위) △'채식주의자'(2위) △'작별하지 않는다'(3위)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4위) △'흰'(5위) △'희랍어 시간'(6위) △'디 에센셜 한강'(7위) △'바람이 분다, 가라'(9위)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여수의 사랑'과 '눈물 상자'도 각각 12위, 16위를 기록했다.

소설/시/희곡 분야에서도 1위부터 9위까지 한 작가의 작품이 차지했으며, 10위는 최근 러시아 주요 문학상인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김주혜 작가의 '작은 땅의 야수들'이 올랐다. 예스24는 이와 더불어, 한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7일간 한 작가의 작품과 함께 주문한 소설 집계 결과 1위를 기록한 양귀자 작가의 '모순'도 종합 19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Book 분야에서는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개정판)'과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와 '희랍어 시간', '흰',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가 1위부터 6위까지 나란히 올랐다.

이 밖에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의 신작 '넥서스'가 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20위권 안에 자리했다. '넥서스'는 특히 구매 연령비에서 40대(39.8%), 50대(30.3%)의 수치를 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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