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11월 1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결과 박종훈 작가의 '트럼프 2.0 시대'가 지난 6일 판매를 시작한 후 하루 만에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셀러 7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트럼프 2,0 시대' 구매 연령비. 사진 = 예스24
'트럼프 2,0 시대' 구매 연령비. 사진 = 예스24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특히 30~40대가 66.4%의 구매 비율을 차지하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대해 중장년층 독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트럼프 2.0 시대'는 박종훈 작가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의 나아갈 방향을 예측하고, 변화할 국제 정세와 한국에 미칠 영향 등의 내용을 담은 도서다.

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20위. 사진 = 예스24
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20위. 사진 = 예스24

한편 예스24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가 4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지켰다고 전했다.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흰'이 2위부터 5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99세까지 현역으로 활동한 투자의 귀재, 찰리 멍거의 통찰을 담은 '가난한 찰리의 연감'이 11위,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김대리의 뜨개 에세이 '김대리의 취향 니트'가 12위에 자리하는 등 신간들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