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홍준의 신작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가 출간 3주 만에 에세이 분야 베스트셀러 2위, 종합 19위에 올랐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 24가 21일 발표한 11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출간된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는 3주 연속 판매가 증가해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4050 세대의 구매 비율이 71.2%를 차지해 중장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는 유홍준 작가가 30여년만에 돌아온 산문집으로, 길지 않은 글 속에 촌철살인의 메시지와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담아 유홍준 작가 특유의 입말을 살렸다.
한편 한강 작가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휩쓸며 '한강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소년이 온다'가 6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강의 첫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도 5위에 올라 상위 5위권 내에 작품 3편이 포진했다.
eBook 분야에서는 '해커스 여행일본어 10분의 기적'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트럼프 2.0 시대'가 2위를 차지했고,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개정판)'과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가 나란히 3위부터 5위까지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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