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서울관광고등학교 업무협약식. 사진=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서울관광고등학교 업무협약식. 사진=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은 서울관광고등학교와 지난 11일 서울 관악구 서울관광고등학교에서 청년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관악형 문화산업 육성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청년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참여 프로그램 개발 △지역의 문화·예술 및 청년문화도시 사업 관련 정보 제공 등 통합적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안동과 해남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체험하며, 이를 통해 서울과 로컬을 연결하는 장기적인 청년 문화교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박재정 서울관광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심과 지역의 교류로 정서 함양과 미래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민태 관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의 상생을 위한 지역의 청년 문화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들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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