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로고. 사진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로고. 사진 =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2024년 입주예술가 기획전시 '공예직감(工藝直感)'을 열고 36인 작가 신작 70점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기획전시는 지난 3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공예박물관의 업무협약에 따라 공예·디자인 청년 작가 자생력 향상과 보다 전문적인 예술창작 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공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명 '공예직감'은 다양한 작품을 동시에 만나는 문화적 경험으로 관람객의 감각을 깨우는 '직감의 장'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기획전시 참여 작가는 공모를 통해 선발했으며, 도자 22점, 금속 10점, 섬유 9점, 목공을 비롯한 기타공예 17점 등 여러 장르와 일상공예품, 아트 퍼니처(art furniture), 평면 오브제, 디자인 작품 등 다양한 형식·기법을 접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현장에서 자유 참여할 수 있는 도슨트 타임을 비롯해 작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는 릴레이 아티스트 토크, 예비 공예인과 학생을 위한 예비 공예인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된다.

박물관 쇼윈도 전시 'LIVILD(Living+Build)'도 전시 기간 동안 함께 열리며, 신당창작아케이드가 신세계L&B와 협업해 신규 개발한 '공예상품개발 협력프로젝트' 테이블웨어 18점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신당창작아케이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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