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주식회사 IPX(구 라인프렌즈)와 오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야외 은행나무 일원에서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샐리(SALLY)'를 활용한 '샐리와 친구들의 고궁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샐리와 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활용해 국가유산을 재밌고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은행나무 앞 야외 공간에는 붓을 든 샐리 대형 풍선이 상시 설치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임금의 옷인 곤룡포를 입은 샐리의 인형탈과 자유롭게 기념 촬영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인스타그램에 샐리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국립고궁박물관, 라인프렌즈 계정을 태그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라인프렌즈 캐릭터 상품도 증정한다.

오는 26일에는 관람객들이 박물관 소장 유물과 라인프렌즈 캐릭터그림을 직접 색칠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되며, 색칠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라인프렌즈 기념품도 증정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과 전화 문의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