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연금술사전(展)-서울' 전시 포스터. 사진 = 웨이즈비
'강철의 연금술사전(展)-서울' 전시 포스터. 사진 = 웨이즈비

전시 기획사 웨이즈비는 오는 11월 30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LC타워에서 일본 인기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를 주제로 한 '강철의 연금술사전(展)-서울' 전시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히로무의 작품으로, 천재 연금술사 엘릭 형제가 죽은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연금술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형 '에드워드 엘릭'과 동생 '알폰스 엘릭'이 실패의 댓가로 잃어버린 신체를 되찾기 위해 현자의 돌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강철의 연금술사'는 원작 만화 외에도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1년 '강철의 연금술사' 연재 2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선보인 전시를 국내 최초로 여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철의 연금술사' 컬러 일러스트 원고와 복제 원화 30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에서는 실물 크기의 알폰스 엘릭 갑옷 조형물, 실사 영화 의상·소품 등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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