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이달 7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내부 관람과 공연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 ‘국립무형유산원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사냥꾼, 해녀, 대목장, 택견 수련자와 줄타는 사람으로 분장한 5명의 배우들이 국립무형유산원의 주요 공간을 소개하면서 무형유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연극 형태로 진행된다.
1회차와 7회차에서는 각각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인 ‘탱고, 시간을 만지다’와 한국음악그룹인 AUX가 출연하는 무형유산 창작공연 ‘너나들이’를 관람할 수 있으며, 2회차부터 6회차까지는 탈춤, 줄타기, 해녀를 형상화한 입체 액자를 만들어볼 수 있다.
행사는 14일, 21일, 27일, 28일 총 4일간 진행되며 예약 접수는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무형유산원과 우리 무형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한층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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