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마포 로르의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판소리의 미학’ 강연
국악인 마포 로르의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판소리의 미학’ 강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오는 12일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강문종 제주대 교수와 함께 ‘역사 속에서 만나는 우리 무형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조선시대 보통 사람들의 직업을 탐구하는 연구를 진행 중인 역사학자 강문종 제주대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다양한 조선시대 직업 속 무형유산을 찾아보고, 그 직업에 숨겨진 사람들의 삶과 고유의 가치 그리고 무형유산이 가진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5월 ‘K-콘텐츠 속 우리 무형유산의 가치’(공연예술가 팝핀현준)를 주제로 한 첫 강연 이후 ‘세계 속에서 발견한 우리 무형유산의 미래’(여행작가 정태겸),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는 판소리의 미학’(국악인 마포 로르)의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무형유산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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