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공연유통 플랫폼을 위한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 13일 막을 올린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오는 16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일터소극장, 가온아트홀 1·2관, KT&G 상상마당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전세계 대표 공연예술도시와 부산 간 연결과 협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공연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축하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은 ▲92개의 공연유통 ▲공연예술 생태계의 주요 경향을 토의하는 콘퍼런스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의 연계를 위한 1:1 데이트 ▲자유로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BPAM 나이트 ▲공연유통 실행을 위한 파빌리온과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공연예술의 연결과 협력으로 공연예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이 해외 유명 공연예술도시 중 하나의 기착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연예술의 유통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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