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서울시니어연극제가 6일 서울 대학로 종로마루홀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연극제에서는 ‘청춘의 바다’를 주제로 10개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경쟁부문 경연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지하철 두더지’ 연극을 시작으로 구로노인종합복지관의 ‘이건 어디서도 듣지 못할 이야기 보따리’,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 새가 되어 날다’, 마포문화재단의 ‘둘둘둘’, 부산강서노인복지관의 ‘옹고집전’, 부산수영구노인복지관의 ‘홍도야 우지마라’, 사근동노인복지관의 ‘사근동에서, 웃음 꽃 피는 우리들의 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훨훨 간다’, 울산북구노인복지관의 ‘청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상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으로 3개 단체, 최우수연기·연출상·연기상 개인 3명, 입상 6개 단체이며 10일 폐막식에서 시상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스님은 “시니어 연극인들의 연극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4년 만에 열려 더욱 화려해진 서울시니어연극제를 통해 아마추어 연극인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마채숙 종로부구청장,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을 비롯한 홍보대사 배우 오만석, 배우 정혜선, 한국예술종합학교 황하영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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