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역 출수 보물 고려청자. 사진 제공=문화재청
태안 해역 출수 보물 고려청자. 사진 제공=문화재청

태안의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2023년 해양문화유산 이코모스 토론회’가 개최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사)이코모스 한국위원회와 함께 오는 8일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3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태안의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성과(양순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의 수중문화유산과 조운(문경호, 국립공주대학교), 태안의 문화유산 현황과 활용(손태옥, 태안군청) 등 3개의 주제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주헌 문화재청 학예연구관의 사회로 심승구(한국체육대학교), 신희권(서울시립대학교), 정지수(태안문화원)가 토론자로 나와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2021년 4월 수중문화유산 분야의 학술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 ‘해양문화유산의 연구와 보호관리 동향’이라는 주제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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