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은 자유학년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모든 일정을 친구들과 함께 계획해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 '중일치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중일치기'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청소년들이 핸드폰, 태블릿 등 활용이 쉽고 간편한 여가활동에서 친구들과 계획한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소통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자유학년제 중학교 1학년 청소년 5인으로 구성된 청소년 2팀을 모집해 오는 23일, 27일, 30일 총 3회 진행된다.

1회기 오리엔테이션과 여행 기획 활동을 시작으로 2회기에는 당일치기 여행 및 미션활동, 3회기에는 활동 평가회까지 모든 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활동을 계획하며 자아 존중감과 성취감을 획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