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영등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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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등급과 함께하는 영화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2일부터 3일까지 ‘제4회 급이 있는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급이 있는 영화제는 영화 관람, 선택시 필수 정보로 활용되는 등급분류 제도를 보다 쉽게 알아가고 체험해 보는 특별한 영화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지역 관객층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급이 있는 영화제’는 영화를 감상하고 등급분류 퀴즈 및 모의 등급분류 체험을 하는 관객 참여형으로 이뤄진다. 11월2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영화 엘리멘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개막식 및 ‘청소년과 함께하는 영화 1947 보스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일 오전에도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3일 오후 1시에는 ‘강제규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 1947 보스톤’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영화를 관람한 후 강제규 감독과 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그리고 실제 등급분류 업무를 하고 있는 등급분류 위원이 게스트로 참여해 영화와 등급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재 영등위 홈페이지에서 영화제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석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위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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