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하는 4일부터 영진위 본사 사옥 1층에서는 KAFA 40년 기념 전시회가 열린다. KAFA 40년 연표를 통해 지나온 KAFA의 발자취를 느끼고, 올해 디지털화를 마친 KAFA 설립 논의에 관한 회의록, 초창기 입학 시험 문제 등 영화진흥공사 시절의 생생한 자료가 대중에 최초 공개된다.
특히 KAFA 11기를 졸업한 봉준호 감독의 재학 당시 제작 콘티가 첫 공개된다. 그 외 KAFA의 장편과정 1기부터 15기까지 역대 제작된 작품 61편의 포스터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7일에는 KAFA와 넷플릭스가 함께하는 특별 세션 ‘한국 창작자와 넷플릭스의 동행: K-콘텐츠의 미래와 기회에 대한 이야기’가 열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 걸’ 김용훈 감독과 한미연 편집기사,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의 이충현 감독 등이 넷플릭스를 통한 창작 경험의 확대, 편집 작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영진위 2층 표준시사실에서는 ‘부산 예비 영화‧영상 음악가 양성과정 마스터클래스’가 개최된다. ‘헤어질 결심’, ‘수리남’ 등의 음악 작곡가 이명로 등이 강사로 참여해 부산 지역의 예비 영화인에게 영화‧ 영상 음악 메이킹 등의 교육을 선보인다.
한편, KAFA는 오는 11월3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도쿄에서 도쿄예술대학과 함께 ‘KAFA 특별전’을 개최한다. 같은 달 27일부터 12월8일까지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프 영화아카데미’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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