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1948년 제정 이후 올해로 72회를 맞는 ‘서울시 문화상’의 후보자를 19일부터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제정된 시상식이다.
역대 수상자로 소설 ‘광장’의 최인훈(1979),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박서보 화백(1995), 연극배우 박정자(1998), 무용가 안은미(2019) 등이 있다.
시상 분야는 14개 분야(▲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이다.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서울시 문화상을 수여한다.
수상 자격은 추천 공고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각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만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으며, 개인추천의 경우 동일 후보자를 추천한 개인이 30명 이상이어야 후보자로 등록될 수 있다. 기한은 오는 7월28일까지다.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문화상을 기념하는 자리인 ‘제72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은 문화의 달 10월,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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