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를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1000억원 규모의 관광기금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첫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차보전 사업은 고금리 시기에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관광사업체가 시중은행 대출 시 부과되는 금리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해주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과 협약해 대출금리의 3%(대기업, 중견기업은 2.5%)포인트를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보전한다. 이차보전 사업 규모는 1000억원 수준으로 기존 관광기금 융자 4465억원에 더해 올해 관광 분야 전체 금융지원 규모는 총 5465억원으로 확대된다.
지원대상은 기존 관광기금 융자와 같이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사업체 등이며, 기업당 신청 한도는 운영자금은 최대 30억원, 시설자금은 최대 150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운영자금은 3년(만기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금액 및 대출금리는 은행별 여신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문체부는 “자금이 필요한 관광사업체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융자상시지원센터를 통해 7월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융자상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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