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8회를 맞은 KBS의 ‘119상 시상식’이 오는 4일 개최된다.
‘119상 시상식’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KBS가 1996년 공사창립일을 맞아 제정했다.
한국방송공사와 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 손해보험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본상 21명을 비롯해 공로상 2명, 봉사상 1명, 특별상 2팀이 수상해 총 5개 분야 27개의 상이 주어진다.
본상 수상자 21인에게는 300만원, 대상 수상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또한, 이와 함께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 영웅 배지를 받게 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5년 동안 사고 현장에서 활약하며 화재진압, 구조 등 소방활동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충청북도 진천소방서 김용대 소방위가 대상을 받는다.
본상 수상자는 ▲최병희 중앙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소방장 ▲배경찬 서울특별시 광진소방서 소방장 ▲이송남 서울특별시 강남소방서 소방위 ▲조성찬 부산광역시 남부소방서 소방장 ▲오동준 대구광역식 수성소방서 소방장 등 총 21명이다.
공로상은 자신의 몸을 던져 트럭 화재 진압에 나선 양평소방서 미룡 남성의용소방대 이덕종 대원과 심정지로 물에 잠긴 동료 해녀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제주 동부소방서 우도 여성의용소방대 윤순열 대원이, 봉사상은 소방현안 관련 정보를 발 빠르게 전하며 일선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전달한 내일신문 김신일 기자가, 특별상은 119대원들의 복지를 책임지며 오랜 시간 소방관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롯데케미칼(주)과 해병대 정신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대 제1사단이 수상한다.
‘제28회 KBS 119상 시상식’은 오는 4일 오후 2시10분,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119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수 나태주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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