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문체부
사진 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과 함께 ‘제11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체부는 본부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문화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매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우수사례 총 2478건을 발굴하고 133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문화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제품‧서비스 ▲아이디어 ▲데이터 분석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부문별 중복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25일부터 7월13일까지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8월 초에 최종 수상작 14개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팀에게는 총 4150만원 규모의 상금과 문체부 장관상 등 표창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15일에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 신은향 정책기획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 경진대회에도 다양한 문화데이터에 상상력을 더해 문화 매력을 발산하는 우수 작품이 많이 출품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해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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