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ay 1K-Culture'의 2024 부산국제영화제 방송 홍보 사진. 사진 = 아리랑TV
'1Day 1K-Culture'의 2024 부산국제영화제 방송 홍보 사진. 사진 = 아리랑TV

아리랑TV는 7일 여행, 전통문화, 국악·예술, 한식, 한국어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우리나라의 문화강국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편성개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K-컬처로 세계와 공감하는 글로벌 미디어'라는 기치 하에 진행된다. 편성 개편은 한국 각 부문별 문화를 전달하는 '1Day 1K-Culture', 최근 문화·관광 소식을 전하는 'The Kulture Wave', 외신분석대담 'Press Perspective', 시사이슈 분석 프로그램 'The GeoVista' 등이 예정돼 있다.

'1Day 1K-Culture'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된다. 공연, 사회문화 현상, 문화계 인물, 식문화 등 부문별 우리나라 문화와 현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The Kulture Wave'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에 방영된다.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은 편의점에 왜 갈까?', '극장가를 찾아가는 콘서트와 뮤지컬, 게임중계 팬덤' 등 변화하고 있는 최신 문화의 기류를 소개한다.

'Press Perspective'는 외신기자의 시선으로 보도되는 한국 관련 기사를 분석하고, 한국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방송이다. 'The GeoVista'에서는 한반도 외교안보, 북한 정세 등 국내·외 주요 시사 사안을 다룬다.

특히 오는 8일 첫 방송될 'The GeoVista'에서는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 방식과 역사, 미국 대선이 미국 민주주의와 국제 사회에 미칠 파장에 대해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과 함께 살필 예정이다.

이 밖에 여행 중 유용한 한국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한국어 교육 콘텐츠 'K-Chat : Travel in Korea', 문화 전문 토크쇼 겸 TV, Radio, Online 융합 프로그램 'Culture Crunch' 등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과 더불어, 아리랑TV 주요 뉴스 프로그램이었던 'News Center'는 기존 6시에서 8시로 편성 시간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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