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설립 5주년 기념 콘서트형 경연대회 '비 더 스타' 시즌 4 포스터. 사진 = 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 설립 5주년 기념 콘서트형 경연대회 '비 더 스타' 시즌 4 포스터. 사진 = 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관악인디위크' 등 지역 신진 음악 예술인들의 창작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관악문화재단 설립 5주년 기념 콘서트형 경연대회 '비 더 스타' 시즌 4를 시작으로 소공연 '월간관악', 유재하 동문회와 지역 인디문화공간의 협력 공연 '샤로수길 클럽데이' 등 78팀의 29개 공연으로 구성된다. 

'비 더 스타' 시즌 4는 오는 11일 열린다. 심사위원은 윤일상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인디 아티스트 겸 애프터눈레코드 대표 재주소년, 밴드 '슈가볼'의 대표 고창인 등이 참여하며, 관악구 중심 활동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28일에는 △사운드마인드 △극장 작당모의 △콜링아트센터 △작은따옴표 △우드스틱 총 5곳에서 관악문화재단 정기공연 '월간관악'이 열린다. 

오는 11월 1일에는 관악구 내 지역 인디음악공간 3곳에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아티스트 9인이 참여하는 '샤로수길 클럽데이'가 열린다. 재주소년, 향니 등이 참여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8일 제35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전야제도 함께 계획돼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월간관악'에 참여한 민간공간을 중심으로 3일간 '관악인디위크'를 연다. 비주류 취향을 담은 '사운드마인드', 위로와 힐링을 중심으로 한 '극장 작당모의' 등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린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의 음악 프로그램과 각 공연별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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